매거진

일상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이 깃든 물건, 사람, 생각을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DDP디자인페어와 함께 당신만의 뷰티풀한 디자인 세상을 만나보세요.

  • 따뜻한 온기와 향기까지, 토네이도 히터

    연료 소비 최소화, 사용자 안전 최우선

    이탈리아 디자인 브랜드 Egloo가 바이오에탄올로 구동되는 굴뚝 모양의 히터를 만들었다. 내열성이 좋은 테라코타로 만든 토네이도Tornado 히터는 전면의 개구부를 통해 보이는 불꽃의 회전하는 모양을 본 따 이름 붙여진 것. 굴뚝의 형태로 보는 재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천연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바이오에탄올로 열을 발생시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네이도는 독특하고도 획기적인 상품으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시대를 초월한 불의 매력을 결합,형태와 기능의 아름다운 시너지 효과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Egloo는 말했다.   히터의 내부에서는 불의 자연적인 열 상승이 테라코타 구조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공기를 가속하고 회전 시키는데 이 효과는 추가 에너지가 필요 없이 500%까지 열 흐름을 향상 시킨다. 토네이도는 또한 천연 연료인 바이오에탄올을 사용하여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인프라 또는 유지 관리의 필요성을 없애 난방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이다.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탱크 내부의 세라믹울은 토네이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고온 탄력성과 단열 기능으로 유명한 이 소재는 보호 장벽 역할을 하여 잠재적인 연료 누출을 방지하고 바이오에탄올이 통제된 방식으로 소비되도록 보장한다. 이 물질이 있으면 화염이 안정적이고 억제되어 폭발 위험이 최소화된다. 또한 토네이도는 에센셜 오일 디퓨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테라코타 특유의 오렌지 브라운, 흰색, 검정색, 베이지, 파란색, 빨간색의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었다.     원문 https://eglooinfo.it/product/egloo-tornado/?v=38dd815e66db                                                                                                                                                                                                                                                                                                                                                                                                                                                                                                                                                                                                                                                                                                                                  

    2023-11-28112
  • 재사용이 가능한 투인원 물병과 커피 컵

    구성 부품 모두 재활용 가능한 소재 사용

    런던 스튜디오 Seymourpowell은 단열 물병 과 뚜껑이 있는 컵을 에 하나로 결합했다.Bottlecup의 Kate Arnell과 Mark Arnell은 영국에서 매년 약 25억 개의 일회용 커피 컵이 사용되고 버려지며, 그 중 400개 중 1개만이 재활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Seymourpowell 에게 일회용 물병과 커피 컵을 모두 대체할 수 있는 단일 아이템을 만들어 달라 요청한 것이다. 재사용이 가능한 컵이 있지만 사람들은 종종 용기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잊어버린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진공 단열 병과 테이크 아웃 음료에 사용할 수 있는 뚜껑이 있는 컵을 결합하는 방법을 찾은 것으로 프로젝트 팀은 시중에 나와 있는 기존의 재사용 가능한 병이나 플라스크가 컵 뚜껑을 제공하지 않거나 병과 컵을 서로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Bottlecup은 재사용이 가능한 물병과 재사용이 가능한 컵과 컵 뚜껑을 하나의 이음매 없는 아이템으로 결합하도록 혁신되었으며, 두 아이템 모두 타협 없이 서로 최대한 독립적으로 기능했습니다."라고 디자이너들은 설명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물병은 컵 내부에 끼워져 있으며 두 품목을 모두 휴대할 때 비틀어서 제자리에 고정시킬 수 있다. 두 요소는 각각 인체공학적 특성을 향상시키는 완만한 곡선의 실루엣을 특징으로 한다. 컵은 쉽게 분리하여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바닥에 실리콘 뚜껑이 내장되어 있어 스무디, 맥주, 수프 등 음료를 마실 때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실리콘 밴드와 컵 뚜껑의 다양한 색상 옵션을 통해 제품 구매 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여 Bottlecup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수 만들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주요 관심사였으며, 혼합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모든 구성 부품을 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 병과 컵에 사용된 18/8 스테인리스 스틸은 도로변 재활용 서비스를 통해 수거할 수 있으며, 밴드와 컵 뚜껑은 식품 등급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책임감 있게 재활용되도록 Bottlecup에 반환할 수 있다. 원문 : https://www.dezeen.com/2023/11/26/seymourpowell-reusable-water-bottle-coffee-cup-bottlecup/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2023-11-28126
  • 오래 지속되는 편안함, Böste 라운지 체어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크재로 만든 견고한 내구성

    스웨덴의 가구 회사인 스카르가든Skargaarden의 디자이너 스테판 보르셀리우스 Stefan Borselius 가 시간이 지나도 오래 곁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 체어를 만들었다. 라운지 체어>는 스웨덴 남부에 있는 디자이너의 고향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클래식 Westport 의자에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더하며 경의를 표한 것이다.

    2023-11-20100
  • 소니의 휴대용 홈 시어터 스피커

    어디서나 진정한 영화 사운드를 경험

    사용자가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쉽게 서라운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소니의 HT-AX7은 블루투스 스피커 시스템이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무선 시스템은 사운드바 역할을 하는 베이스 유닛과 청취자 주위에 배치하여 사운드에 몰입할 수 있는 두 개의 작은 휴대용 스피커로 구성된다. 제품의 음장 모드를 켜면 소니의 360 공간 사운드 매핑 기술이 스피커 위치에 반응하여 사용자를 둘러싼 수많은 팬텀 스피커 효과를 만들어낸다. 이 기능은 스테레오 오디오를 더욱 몰입감 있게 변환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다양한 기술을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는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휴대용 장치의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소니의 새로운 스피커 시스템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를 통해 어디서나 진정한 영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라고 소니 제품 전문가인 Janhvi Sehgal은 말했다.   디스크 모양의 위성 스피커는 베이스에 자기적으로 연결되어 사용하지 않을 때 충전된다. 스피커의 모든 요소는 회색 패브릭으로 포장되어 있는데 이는 생태학적 영향을 고려하여 특별히 개발된 재활용 플라스틱과 PET병으로 만든 패브릭을 통합했다. 베이스 유닛은 부드러운 회색 실리콘 갑피가 특징이다. 또한 HT-AX7의 포장은 대나무, 사탕수수, 재활용 종이에서 추출한 소니의 오리지널 혼합 소재로 제작되었다. 스피커 시스템은 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과 같은 장치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소비하도록 설계되었지만 사용자가 공간 전체에 스피커를 펼쳐 놓고 음악 및 기타 오디오 콘텐츠를 들을 수도 있다.   원본 www.dezeen.com/2023/09/14/sony-ht-ax7-portable-home-theatre-speaker-system-video/ 

    2023-11-2089
  • 나이키(Nike), 영유아를 위한 스우시 플라이 니트 운동화 출시

    맨발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보행 가능

    스포츠 웨어 브랜드 나이키(Nike)는 영유아를 위해 80%의 재활용 소재에 맨발로 돌아다니는 느낌으로 디자인된 플라이 니트 신발인 나이키 스우시 1 운동화를 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는 이 신발은 초기 보행자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나이키는 말한다. "자연스러운 보행 발달을 촉진하는 것은 초기 보행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평생 보행 패턴은 걷는 법을 배운 후 빠르면 5~6개월 후에 굳어지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발은 자연스럽게 의도한 대로 발달하기 위해 구부리고, 잡고, 펴야 합니다."라고 나이키는 말한다.   나이키 스우시 1은 작은 발을 지지하는 브랜드의 심리스 플라이 니트 갑피와 걸을 때 접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의 밑창이 특징이다. 8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딥 블루 밑창과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알록달록 한 갑피로 구성된 컬러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밝은 빨간색도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되었으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스우시 로고는 밑창과 어울리는 파란색 색조로 어린이와 같은 오버사이즈 스타일로 표현되었다. 블랙과 화이트 버전으로도 출시 된 이 신발은 실용적인 벨크로 탭을 사용하여 닫을 수 있다. 이음새가 없는 니트 갑피는 나이키 스우시 1이 매우 유연하다는 것을 의미, 어린아이들에게 적합하다고 나이키는 말한다. 9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어린이를 위해 디자인된 이 운동화는 발가락이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구부러질 수 있도록 발가락 부분 공간을 넓게 했다.  원문 : dezeen.com/2023/11/01/nike-swoosh-1-flyknit-trainers-babies-toddlers/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2023-11-1993
  • 맞춤형 3D 프린팅 손잡이 칫솔

    손의 민첩성이 제한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칫솔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Landor&Fitch가 손을 민첩하게 움직이는데 있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이 적응형 칫솔은 142개 이상의 다양한 손잡이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다. 두툼한 그립, 테니스 공을 감은 듯 바깥쪽으로 볼록 튀어나온 그립, 격자, 능선 등의 질감이 있는 그립 액세서리 핸들로 온라인 설문지를 기반으로 각 고객을 위해 맞춤 제작 및 3D 프린팅된 것이다. 또한 일반 칫솔이나 전동 칫솔의 손잡이에 부착하여 더 큰 그립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것 또한 매력적이다. 평범한 외형을 거부한 이 칫솔은 형태, 질감, 색상에 있어 장식 오브제로도 훌륭한 조각품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Landor&Fitch 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손을 사용하는데 있어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 3억 6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는데 Landor&Fitch의 산업 디자인 책임자인 Jack Holloway는 Dezeen에 "접근 가능한 디자인을 연구하는 동안 기능적이지만 매우 불편한 방식으로 칫솔을 이용하는 사용자를 발견했습니다. 반려견 장난감, 막대사탕 막대, 젖은 천을 사용하여 신축성 있는 밴드를 통해 손에 칫솔을 부착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를 보고 크리에이티브 팀으로써 우리가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Landor&Fitch는 관절염, 수근관 및 본태성 떨림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손 움직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들은 참가자들이 모양을 만들고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며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실습 워크샵인 일련의 <메이커 랩>에서 제품 공동 디자인에 참여하도록 초대했다. 참가자들이 전체 프로세스에 참여하여 최종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손 문제에 따른 움직임에 맞춰 다양한 손잡이가 3D프린팅 된 칫솔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2023-11-19128
  • 톰 딕슨(Tom Dixon)의 유연한 빛을 담은 휴대용 램프

    강력한 배터리와 저에너지 광원

    디자이너 톰 딕슨Tom Dixon의 동명 홈웨어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 가지 램프를 충전식 배터리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램프를 만들었다. 이름부터 솔깃한 제품은 Melt, Bell 및 Stone 디자인으로 무선으로 사용가능하다.

    2023-11-18112
  • 현대엘리베이터, 세계 4대 디자인 대회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공기살균 및 청정기능을 결합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4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2023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2022년 11월 출시한 공기제균청정기(PI-DD)는 엘리베이터 내부 층 표시기에 공기살균 및 청정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타공된 홀 디자인으로 별도의 디스플레이 분리 없이 탑승자나 관리자가 자연스럽게 작동 상태를 인지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또한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를 상부에 배치해 심미성을 높이고, 자석식 커버를 적용해 유지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PI-DD를 디자인한 윤학남 현대엘리베이터 디자인연구소 매니저는 “코로나19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내의 공기 정화 및 살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기존에는 별도의 살균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법이 사용됐으나 PI-DD는 층 표시기에 이를 접목해 공간 효율과 심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심사단은 공기청정기와 살균기의 수요가 높지만 기존 부착형 제품은 엘리베이터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치는 측면이 있었다며, PI-DD는 전체적인 디자인을 해지지 않으면서도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1957년부터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고 있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반 소비재부터 시스템, 서비스,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다. 독일의 레드닷(Red Dot),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4대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elevator.co.kr 원문기사링크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76882 

    2023-10-319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