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이 깃든 물건, 사람, 생각을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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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재해석된 폴라로이드와 임스 디자인

    Polaroid Now Generation 2 - Eames Edition 출시

    20세기 두 창조 분야인 ‘사진과 디자인’의 선구적 두 브랜드가 협업해 21세기 크리에이티브들에게 창조적 영감과 혁신의 정신을 호소하는 제품을 탄생시켰다.인화실에서 필름 현상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사진기로 찍자마자 1분 만에 사진 인화지가 찍혀 나오는 혁신을 이룩한 ‘폴라로이드(Polaroid)’와 미국 미드 센추리 모던 산업 디자인의 두 거장 찰스와 레이 임스 부부의 '임스 오피스(Eames Office)' 디자인 사무소가 협업한 한정판 ‘폴라로이드 나우 임스 에디션(Polaroid Now - Eames Edition)‘카메라가 그 주인공으로 폴라로이드와 찰스 & 레이 임스 디자이너 부부는 20세기 사진 예술의 대중화와 디자인의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Polaroid X EAMES 에디션은 본래 1972년에 출시된 전설적인 폴라로이드 SX-70 모델 외형에 찰스와 레이 임스 부부가 가구 디자인에 즐겨 사용했던 시그니처 섬유유리 소재에서 따와 이름 붙여진 ‘코끼리 가죽 회색’(쥐색과 유사) 색상을 채택한 21세기에 맞게 재단장한 제품이다. 빈티지 룩과 현대적 기능성을 결합시킨 21세기 판 제2세대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기로 사진 애호가와 카메라 사용자들이 21세기 소비자라는 점을 고려해 리디자인하였다. 임스 부부가 창조한 아이콘적 임스 장난감(Eames Toy)의 기하학적 색동 패턴의 손목 스트랩이 부착되었는데 카메라 외형재는 지구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관심 많은 21세기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40% 재활용된 합성 소재를 사용했다. 폴라로이드 나우 제2세대 임스 에디션은 더블 렌즈 자동 초점 렌즈를 장착해서 오리지널 모델보다 훨씬 선명하고 또렷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어서 아마추어와 전문가 사진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며, 폴라로이드 i-Type과 600 필름과 호환 가능하다. 사진기 재충전을 위한 USB-C 단자와 셀프타이머 기능이 추가돼 단체사진을 포함한 다양하고 우연적 상황 포착도 가능하다.열렬한 빈티지 카메라 콜렉터나 고전 카메라 애호가들이 주목할 만한 이 신제품 가격은 미화 129,99 달러에 폴라로이드 웹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4-08-0830
  • 공상과학과 디자인이 만났을 때

    ‘SF 디자인: 우주시대에서 메타버스까지’ 독일의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 전시

    디지털 가상 세계, 테슬라 전기 트럭,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위험하고 지루한 노동을 대신해 주는 자동화 공장의 로봇팔과 일상 속 반려 로봇 개에 이르기까지, 21세기 현대인들은 어느새 TV 시리즈 <스타스랙>과 <2001: 우주 오디세이>에서 <블레이드 러너> 같은 고전적 공상과학 영화 속에서 그려졌던 상상의 미래를 현실 속에서 접하며 살고 있다.  지난 20세기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의 진보에 따른 우리 주변 환경의 변화 속에서 가상적 공상과학 세계와 디자인 사이 오고간 영감과 상호적 영향 관계를 조명하는 한 편의 전시회 ‘SF 디자인:  우주시대에서 메타버스까지’가 독일의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에서 2024년 5월 8일부터 2025년 5월 11일까지 열린다.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의 소장품 가운데 인류의 과학기술의 발달상이 구현된 디자인 오브제 100여 점을 선별하여 보여주는 이 전시는 모더니즘과 산업화의 태통기인19세기 말~ 20세기 초 매리 셸리(Mary Shelley)와 쥘르 베른(jules Verne)의 공상화학 소설과 조르주 멜리에스(Georges Meliès)의 영화 <달세계 여행>에서 출발하면서 인류가 근대 과학기술을 전개시킨 원동력은 인간적 동기와 시대적 맥락 — 가령, 사랑, 전쟁, 죽음 등 — 속에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모색과 노력의 결과였다고 전제한다. 1950년대 시작된 미국과 소련의 군사적 패권 쟁탈전의 이면에는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낙관주의로 가득했던 1960~1970년대 우주 시대(Space Age) 디자인이 있었다. 그 결과 이삭 아시모프, 스타니슬라프 렘, H.G. 웰스 같이 전세계적 독자층의 상상을 자극했던 기라성 같은 공상과학 소설 작가들의 소설 작품과 그들의 책 표지를 장식한 그래픽 디자인이 탄생했다. 당시 저급 대중 시각문화로 평가받던 코믹 만화책과 싸구려 저속 펄프잡지 미학과 일러스트레이션 예술은 팝 아트 같은 순수 미술에 영향을 끼치며 고급과 저속, 순수미술과 응용미술 사이의 경계를 허물었다. 오늘날까지 현대 우주 과학계에서 널리 볼 수 있는 달 착륙 우주선과 우주항공기 디자인은 모두 우주 시대를 점철한 인간의 상상력과 열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들이다. 1960~70년대 미래주의 디자인 양식을 선도한 산업 디자이너들(가에 아울렌티, 에에로 아르니오, 루이지 콜라니, 조 콜롬보, 베르너 판톤)이 구현한 유기적 형태와 플라스틱 소재의 반들반들한 표면이 강조된 디자인은 모두 우주 여행이 가능해질 모던하고 이상적인 미래를 낙관적으로 비전한 상상의 산물이다.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 일컬어졌던 21세기에 들어서도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호기심은 이어졌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보편화된 CAD와 3D 프린팅 기술이 없었더라면 영화 <프로메테우스>에 등장한 마크 뉴슨의 오르곤 의자(2012년)나 요리스 레아르만(Joris Laarman)이 디자인한 세계 최초의 3D 인쇄된 금속 의자 <알루미늄 그레이디언트 체어>(2013년)의 탄생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언론과 SNS를 통해 스페이스 X 우주 탐사 로켓과 유인 우주선 발사 실험을 관람하는 현대인들이 어느새 대중 우주 관광을 꿈꾸게 된 지금,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21세기 현대 인류는 ‘제2의 우주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선언하며 공상과학 예술이 21세기 디자인에 제공할 수 있는 두 가지 가상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첫째는 지구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라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테크에 기여하는 디자인이고, 둘째는 1960년대 상상의 제1차 우주 시대의 연장 선상에서 가상의 우주 공간을 메타버스에서 실현화하는 디지털 혁신이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물리적 공간과 메타버스를 오가며 새로운 환경을 디자인하는 디지털 디자이너 겸 이 전시의 초대 기획자 안드레스 라이징거(Andrés Reisinger)가 직접 창조한 '꿈의 풍경(dreamscape)‘을 제시해 보여주는 것으로 마감한다.Courtesy: Vitra Design Museum

    2024-08-0735
  • 두께 1.75mm의 엄청나게 얇은 손목시계

    페라리와 리차드 밀의 세밀한 조합

    엄청나게 얇은 RM UP-01 손목시계는 페라리와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Richard Mille리차드 밀의 협업으로 제작되었다. 리차드 밀은 RM UP-01 페라리를 통해 두께가 1.75mm에 불과한 울트라-플랫 시계를 선보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놀라운 기술적 업적은 새로운 시각으로 시계 메커니즘에 접근한 것만큼이나 일상적인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디자인 방법을 재구성한 덕분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수년간의 실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모든 지식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시계 메이킹 표준을 내려놓아야 했다. 의 연구소와 협업하는 동안 이 작업을 수행했는데 마지막 100분의 1밀리미터의 깊이를 깎아내는 것은 매우 까다롭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었다. 페라리 팀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RM UP-01은 수년간의 작업과 수십 개의 프로토 타입, 6000시간 이상의 개발 및 실험실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모델이다.    울트라-플랫 시계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어와 바늘이 겹쳐진 전통적인 무브먼트를 사용할 수 없었다. 따라서 리차드 밀은 무브먼트와 케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서로에게 필요한 강성을 보장함으로써 더 넓은 표면적에 쌓을 수 없는 것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선택했다. 전체 시계의 디자인과 실행은 무브먼트와 케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개발되는 포괄적인 개념적 접근 방식을 증명한다. 이 시계는 리차드 밀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롭고 식별하기 쉬운 형태이다. 타협하지 않은 슬림함은 기술이 미학을 결정한다는 리차드 밀의 철학을 완벽하게 상징하며, 다시 한번 토노 형태를 변형하고 새로운 상황에 맞게 조정한다. 베젤과 모노블록 케이스 밴드 및 케이스백에 필요한 수 많은 제조 공정에서 알 수 있듯이 RM UP-01의 케이스는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매끄러운 라인과 세세한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원문 core77.com/posts/126316/An-Insanely-Thin-Wristwatch-by-Ferrari-and-Richard-Mille?utm_source=core77&utm_medium=from_tile_image Originally published by Core77 

    2023-12-0859
  • 50년 된 Linn Sondek LP12 턴테이블 재탄생

    50개의 모듈식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전 Apple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조니 아이브Jony Ive는 오디오 브랜드 Linn의 턴테이블 50주년을 맞이하여 정중하고 온화한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Apple에 근무하는 동안 여러 세대의 iPod을 담당했던 아이브의 음악 플레이어 디자인으로의 복귀를 나타내는 것으로 디자이너는 그의 새 스튜디오인 LoveFrom과 함께 LP12-50 턴테이블 작업을 했다. 아이브는 디자인에 대한 스튜디오의 기여를 턴테이블의 진화를 존중하는 일련의 정중하고 부드러운 개선이라고 설명하는데 턴테이블은 1972년 출시 이후 미학적으로 변함이 없지만 여러 가지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거쳐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원형 및 평면으로 만들어진 기본 스위치 디자인과 팔 아래 보드의 보다 둥근 모양으로 두 인터페이스 모두 더욱 촉감이 좋은 외관을 만들어냈다. 더스트 커버, 경첩 및 배지도 미묘하게 조정되었으며 Linn 의 엔지니어들은 완전히 새로운 제조 접근 방식을 갖춘 받침대도 개발했다."나는 항상 음악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갖고 있었고 다양한 음악 플레이어와 헤드폰을 디자인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와 특권을 누렸습니다. 특히 제가 Apple에서 디자인을 주도하는 동안 여러 세대의 iPod을 디자인했습니다."라고 아이브는 말했다. 는 항상 완전히 개조 가능했으며 Linn은 이 기계에 50개의 모듈식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출시했는데, 몇 년 전에 구입한 제품보다 실제로 더 나은 제품을 즐길 수 있다는 아이디어라며 아이브가 높이 평가한 부분이다. 는 Linn의 주력 제품이며 한때 Hi-Fi Choice 잡지 평론가들에 의해 판매된 가장 중요한 하이파이 구성 요소로 선정되었다. Linn x LoveFrom LP12-50은 250개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목재 또는 흰색 마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원문 https://www.dezeen.com/2023/07/10/jony-ive-gives-redesign-to-50-year-old-linn-sondek-lp12-turntable-design/

    2023-12-0851
  • 재난 지역을 위한 핸즈프리 정맥주사IV

    한국 대학생들의 인도주의적 개발 디자인

    한국의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디자인한 무동력 핸즈프리 정맥 주사 장치인 골든 캡슐(Golden Capsule)이 올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인터내셔널( James Dyson Awards International) 상을 수상했다. 채유진, 김대연, 신영환, 바이위안이 설계한 이 장치는 2023년 2월 터키-시리아 지진 이후 확인된 기존 정맥(IV) 팩의 한계에 대응하여 개발되었다. 중력과 전기에 의존하여 작동하는 기존 IV 팩과 달리 골든 캡슐은 탄성력과 공기압을 사용하여 작동하므로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존 IV팩의 한계는 지진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라고 팀은 Dezeen에 말했다. "지진의 여파로 현장은 여진, 잔해 및 기타 위험으로 인해 극도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저압의 투명한 껍질 안에 액체로 채워진 풍선으로 만들어 졌는데 일단 열리면 공기가 껍질 안으로 들어가 풍선이 수축되어 환자에게 체액이 방출됩니다.”   속도 조절 장치는 롤러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공기 흐름을 제어하므로 약품을 균일한 속도로 주입할 수 있어 수동으로 압착할 필요가 없다. 이 디자인에는 장치를 환자나 의료진에게 안전하게 부착할 수 있는 클립도 포함되어 있다. 팀에 따르면 골든 캡슐은 의료 전문가가 제품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기존 IV 팩과 유사하게 설계되었다. 팀은 이제 응급 상황과 병원 모두에서 기존 IV 팩을 대체할 수 있는 장치를 상용화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올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James Dyson Awards)에서는 인도주의적, 국제적, 지속가능성 부문 수상자 등 동등한 가치를 지닌 3개의 글로벌 상을 수여했으며, 각 상은 자신의 발명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30,000를 받았다.     원문 https://www.dezeen.com/2023/11/15/non-powered-iv-international-prize-james-dyson-awards-2023/ 

    2023-12-0380
  • 기내용 가방 안에 넣을 수 있는 접히는 스쿠터

    보다 직관적이며 편안한 라이딩 자세

    영국 회사인 Pure Electric은 섀시 양쪽에 발 패드가 있어 자연스러운 전방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접이식 전기 스쿠터

    2023-12-0372
  • 장인이 불어 넣은 열기와 열정의 유리 테이블

    견고한 예술적 감성의 사이드 테이블

    그리스 디자이너 Yiannis Ghikas와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Miniforms는 Oval과 Square라는 두 가지 새로운 버전의 소다Soda 유리 사이드 테이블을 출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oda Oval은 길쭉한 원형 테이블 상판을 가지고 있고 Soda Square는 둥근 모서리로 부드러워진 정사각형 모양의 상판을 가지고 있다. 세 명의 유리 장인이 불어넣고, 뽑아내고, 모양을 만드는데 그 결과 줄기를 형성하는 세 개의 큰 꽃잎이 있는 단일 볼륨의 유리가 탄생했다.  오리지널 소다 테이블과 유사하게 만들어지는 Oval과 Square는 무라노 유리를 손으로 불어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제작된다. Oval은 두 개의 두꺼운 관형 다리가 하나의 견고한 베이스로 합쳐진 반면, Square는 네 개의 원통형 다리가 중앙 기둥으로 혼합되어 있다. 테이블의 표면에 빛이 들면 형용할 수 없는 빛의 그림자가 사방으로 퍼진다. 펌킨 컬러와 그레이 컬러를 시작으로 자수정과 블루 컬러로 제작되는 사이드 테이블은 단독으로 사용해도 멋지지만 여러 개를 합쳐 컬러풀한 빅 테이블을 만들 수 있다. 단, 소다를 처음 보면 스툴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사이드 테이블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브랜드는 당부한다. 원문: https://www.miniforms.com/en/products/5_coffee_tables/252_soda/

    2023-11-2855
  • 교체 가능한 패널, 모듈식 인테리어를 갖춘 직선형 소형 밴

    운전자가 원하는 인테리어로 구성 가능

    도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HW 일렉트로에서 전기 Kei 밴 콘셉트 차량 을 공개했다.  길이가 11피트(약 3M)가 조금 넘고 폭이 5피트(1.5M) 조금 안 되는 작은 직사각형 차량이다. 이동식 자판기 및 재난 구호용으로 설계된 이 차량은 전면 패널 뒤에 소켓, USB 포트, WIFI 송신기, 구급상자를 갖추고 있다. 충전은 태양광 패널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PUZZLE은 기능에 따라 형태를 부여하기 위해 철저하게 간소화된 제품으로 이러한 디자인 철학은 외관에도 명확하게 반영되어 있다. 예를 들어, 전조등 아래 패널과 지붕 앞쪽 가장자리, 왼쪽 앞문과 오른쪽 뒷문은 동일한 외장 패널로 만들어졌다. 모든 세부 사항을 표준화하고 다양한 위치에서 호환 가능한 공통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제조 과정에서 낭비를 없애고 생산성을 높인 것이다. 합리적인 설계로 제조 과정에서 모든 자원을 최적화하고 하드웨어 비용을 절감해 확보한 자금은 소프트웨어 및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PUZZLE은 이동 수단으로써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짐을 실을 때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일반적인 소형 밴보다 정사각형으로 보이는 외관은 주어진 크기를 최대한 활용한 정육면체에 가까운 적재 공간의 결과물입니다. 지금까지 일반적인 원박스 차량의 트렁크 공간은 지붕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경우가 많아 원래 제공된 공간을 구석구석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테리어 레이아웃은 사용자마다 다릅니다. PUZZLE의 인테리어 패널은 핀보드 형태로 제작되어 마치 내 방을 정리하 듯 다양한 인테리어 부품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유닛을 여러 사용자가 사용하더라도 원하는 곳에 필요한 키트를 쉽게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각 운전자가 원하는 인테리어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 HW 일렉트로는 PUZZLE이 2025년에 미국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 콘셉트 카를 기반으로 한 양산 모델에 대한 계획이 진행 중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원문 core77.com/posts/126315/A-Tiny-Rectilinear-Electric-Van-With-Swappable-Panels-Modular-Interior?utm_source=core77&utm_medium=from_title Originally published by Core77 

    2023-11-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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