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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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그나무

디자이너 유수열

좌판이 결합된 1인 티 체어

컬래버레이션/그나무+유수열
2023-11-1650

가장 작은 공간인 의자에서 공간감을 표현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여유나 쉼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1인 티 체어다. 외형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의자의 메인 포인트는 바로 좌판으로 두 개의 긴 나무가 툇마루처럼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좌판에 각을 준만큼 앉았을 때 편안함이 느껴진다. 비대칭으로 나와있는 좌판은 그대로 두면 공간감을 느낄 수도 있고 그 위에 사용자의 애정 소품 등을 걸거나 올려놓을 수 있다. 카페 공간이라면 가방이나 외투를 놓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고 1인 가구 같은 경우는 조용히 창밖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티 테이블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소상공인 그나무

가치관이 비슷한 디자이너와 협업을 하게 되어 즐거움과 뿌듯함이 배가되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제작자의 입장에서 구현 방법에 대한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디자인할 때 공간에 대한 태도나 사용자의 감성을 생각하여 디자인하는 과정들을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디자이너 유수열

처음으로 해 보는 협업 작업이었는데 소상공인 그나무의 뛰어난 목공 지식으로 제가 작업한 디자인에 대한 구현 방법이 매끄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서로의 감성도 비슷하여 컨셉트 논의할 때부터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공간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디자인하고자 했습니다.”

 



보편적 편견을 뚫고 나온 특별한 플라스틱 의자
경쾌한 곡선 스트라이프의 힐링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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