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design fair

다양한 공간에서 유동적으로 쓸 수 있는 모듈 가구로 하나의 기능과 조형에 갇혀 있지 않고 다양한 기능과 방식으로 조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가구의 다양한 조합과 배치를 통해 공간의 모습을 간편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데 카페 등의 상업적인 분위기에 맞게 쉽게 움직여 연출할 수 있다. 모듈 사이에 낮은 공간을 따로 만들어서 가방이나 음료 트레이 등을 놓을 수 있고 테이블과 의자가 같이 고정되어 있는 형태가 조형적으로 재미있는 형태적 조합을 보여준다. 확장성이 큰 특징으로 공간에서의 여러 가지 모습이 기대되는 가구다.

소상공인 LHM

“권도연 디자이너님이 추구하는 깔끔한 조형을 여러 재료가 조화롭도록 표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하였습니다. 제품을 제작함에 있어 ‘왜?’라는 물음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경험할 수 좋았습니다.”

디자이너 권도연

“저와 매칭된 임형묵 작가님 작업의 큰 특징은 나무 본연의 재질감과 자연스러움을 표현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자연스러움이 가구에 잘 묻어남과 동시에 메탈 소재의 깔끔한 조형을 위주로 쓰는 저의 특징을 녹이고자 했습니다. 양산 및 사업 아이템 확장에 관심이 있었던 만큼 자연스럽게 시대에 걸맞은 아이템을 만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