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이 깃든 물건, 사람, 생각을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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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어고스튜디오
디자이너 빈지니
오발 형태의 프레임을 가진 벽거울과 손거울의 주목할 만한 부분은 거울의 고리 부분인데, 프레임과 강한 대비가 되는 끈을 사용해 나의 소지품과 공간에 확실한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빈지니 초기 작품인 ‘샹샹구멍’, ‘샹샹구석’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과 컨셉트로 거울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는데, 이를 통해 사용자는 현실과는 다른 신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될 것이다.
소상공인 어고스튜디오
“어고스튜디오는 나무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나무 이외에 아크릴 거울, 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융합하여 제작할 수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소재를 이해하고 나무와 결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할 방법을 강구해 보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나무 이외의 다양한 물성을 지닌
소재를 나무와 함께 사용하여 더욱 풍성한 느낌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디자이너 빈지니
“거울은 방, 화장실, 지하철 등 우리 일상에 늘 존재하는 물건이기 때문일까요? ‘충분히
아름답고 재미있는 거울을 사용해야지’라는 생각은 못 했는데,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제품군의 디자인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제작 방식과 사용자의 접근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고려해 디자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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