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이 깃든 물건, 사람, 생각을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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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다비주식회사

디자이너 신상아

향기로운 추억을 머금은 세라믹 디퓨저 용기

컬래버레이션/다비주식회사+신상아
2023-10-3155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을 쓴 프루스트의 이름에서 따온 프루스트 현상은 특정한 향에 자극 받아 기억을 떠올리는 것을 말한다. 자연의 한 부분을 고스란히 가져온 듯한 세라믹 디퓨저는 향으로부터 다양한 감각을 끌어내 이미지를 기억하게 하고, 그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투영하고 있다. 디퓨저의 용기는 다비주식회사의 기존 제품인 우드 스틱에 어울릴 수 있도록 세라믹을 소재로 하여 내추럴하고 우디한 느낌을 담아 디자인되었는데, 향이 주는 편안함에 더해 디퓨저 용기가 주는 자연스러움은 어느 공간에서도 잘 어울린다.

 

소상공인 다비주식회사

새로운 시도는 늘 흥미롭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DDP디자인론칭페어에서 좋은 디자이너를 만나 다양한 도전과 함께 여러 아이디어를 구현하며 즐거운 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디자이너 신상아

기존의 다비주식회사 제품인 디퓨저용 우드스틱과 어울릴 수 있는, 나무 느낌의 세라믹 디퓨저 용기를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용기 겉면은 나무 질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제작하였고, 용기 안쪽은 디퓨저 용액이 위생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유약처리를 하였습니다. 다비 디퓨저의 여러 향과 어울리는 새로운 디자인의 세라믹 용기를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연결과 위로를 전하는 화병과 트레이 ‘Link’
도자와 플라스틱으로 만든 미니 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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