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이 깃든 물건, 사람, 생각을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ddp디자인페어와 함께 당신만의 원더풀한 디자인 세상을 만나보세요.
기업(브랜드) 소개 부탁드립니다
언롤서피스Unroll Surface는 표면을 펼쳐서 그 안의 소재를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체 플라스틱 소재를 중심으로 소재의 지속가능성을 연구하고 이를 빠르게 디자인 제품으로 개발하는 브랜드입니다. 모든 제품을 석유계 플라스틱 없이 바이오 소재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일상의 소재를 바꿈으로써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그려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이란 소재에 집중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제품 서비스에
있어 차 순위 가치로 여겨지기 쉬운 소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집중하다 보니 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첫 제품인 텀블러의 경우 원하는 형상과 물성이 나오지 않아서 개발하는데 오랜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재를 우선으로 하는 브랜드 철학이 사회에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생각하고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영향의 염원이 담긴 최근 제품은?
올해 상반기에는
몇몇 기업들과 의미 있는 협업 프로젝트들을 진행했었습니다. 그에 대한 결과물들이 하반기에 신제품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기존에 다루던 대체 플라스틱 소재를 넘어 알루미늄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이에 대한 반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브랜드가
가진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철학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이 저희의 방향성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들을
늘리고 소비자 접점도 늘리면서 철학을 더욱 견고하게 다듬어 나아갈 것입니다.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론칭관 역시 기대가 됩니다
전시 컨셉트는
탄소 배출의 최소화, 즉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시를
위해 필연적으로 필요한 전시 테이블과 선반 등을 모두 건설 임대업인 (주)성지제강과의 협업으로 진행하고, 전시 후에는 다시 원래 자재로 사용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전시 관람자가 직접 탄소 측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주)내일의쓰임과 협업으로 구성하여 단순히 제품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할 것입니다.
DDP디자인론칭페어를 통해 기대하고 있는 것은?
작년 DDP디자인론칭페어에 참여하여 좋은 피드백을 얻으며 긍정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시 중 가장 큰 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과 만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더 많은 분들에게 저희 브랜드를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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