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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us X 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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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us X Object

오피스 브랜드, 일상의 경험을 디자인하다

플러스엑스 오브젝트 리브랜딩
2022-09-15125

29CM, 엘포인트, 11번가 등 여러 기업의 브랜딩 컨설팅을 담당했던 플러스엑스는 그동안의 디자인 경험을 바탕으로 오피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러스엑스 오브젝트(이하 PXO)'를 론칭했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브랜드 스토리부터 재정비하는 리브랜딩을 진행한 것이다.

 

플러스엑스 오브젝트의 시작은 다른 브랜드와 달랐다. 제품부터 출시하고 그것이 인기를 얻으면서 브랜드를 론칭한 케이스다. 그 시작은 사원증 케이스아이디프레임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유용한 쓰임으로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더니 현재 네이버, SM엔터테인먼트, 우아한형제들, 신한은행 등 여러 기업에서 사원증 케이스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IF, 레드닷 등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하면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플러스엑스 오브젝트의 첫 번째 제품은 업무 시 자주 사용하는 물품인 아이디어 노트와 듀얼 위클리 패드, 먼슬리 플래너, 메모 패드로 구성한 ‘Object by 3’ 시리즈였다. 플러스엑스의 디자인 스타일이 뒷받침해준다는 사실은 소비자 인지도와 신뢰도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반대로 플러스엑스 오브젝트만의 정체성이 가려진다는 위험성도 지니고 있었다. 플러스엑스 오브젝트에서 사업 확장의 가능성을 본 플러스엑스는 오래 지속되고 단단한 브랜드가 되기 위하여 리브랜딩을 하기로 결정했다. PXO 리브랜딩의 목표는 하나. ‘PXO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것이었다.

 

PXO만의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리브랜딩 팀은 브랜드 이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그중에서도더하다는 의미를 가진 PLUS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OO를 더하다라는 키워드를 만들었다. 플러스엑스 오브젝트의 핵심가치에는우리가 필요해서 만든 실용적인 제품을 통해(Practicality) 소비자에게 다양한 영감을 제공하고, 개개인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하여(Creativity) 일상에 만족감을 부여하는(Satisfy) 오피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겠다는 PXO의 지향점이 담겨 있다.

 

​PXO는 현재 소비자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품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특히 가치 소비,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PXO도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과 디자인을 추구한다.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거나, 폐자재가 많이 배출되지 않도록 디자인하는 등 지구를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일상을 위한 경계를 허문 디자인, 바치 포 드웰링
공간은 나를 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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