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이 깃든 물건, 사람, 생각을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DDP디자인론칭페어와 함께 당신만의 뷰티풀한 디자인 세상을 만나보세요.

  • 2024DDP디자인론칭페어 ‘영디자이너+기업 브랜드 전시’ 전시 참가팀 선정 심사 개최

    기업 브랜드의 미래를 제안한 영디자이너 14팀 선정

    2024DDP디자인론칭페어 중 서울디자인재단의 대표 산학 협력 사업인 ‘영디자이너+기업 브랜드 전시’가 절차대로 순항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영디자이너+기업 브랜드 전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기업, 학교가 협력해 영디자이너의 취‧창업 경험을 미리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대학(원) 졸업 및 취업을 앞둔 청년들이 디자인프로젝트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브랜드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기업은 영디자이너의 전시를 돕는 구조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19일 DDP 온에서 외부 심사위원 5명으로 구성된 ‘영 디자이너+기업 브랜드 전시’ 심사위원회는 전체 참여팀 16개팀의 프레젠테이션을 살펴보았다. 오리엔테이션 후 한 달여 간의 심도있는 발전 과정을 거친 브랜드 제품이었다. 이날 참가한 팀은 총 16개팀으로 기업과 영 디자이너(4~6인), 디자인 전문가 멘토가 한 팀이 되어 AI, ESG, IMAGINATION, FUTURE의 주제에 맞는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에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진행한 중간 과정을 발표했고 그 중 14개팀이 선정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소재 및 지속가능한 접근의 ESG관련 제품이 눈에 많이 띄었고 시니어에 대한 배려와 안전/안심디자인 및 사용자 편의를 강조하는 디자인 제품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AI와 FUTURE에 대한 선행연구를 통해 도출된 제품의 새로운 시각이 돋보였다. 다수 팀이 AI, ESG, IMAGINATION, FUTURE를 한번에 다 고려한 제품을 제안했다.  영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수정하기 위해 디자인의 힘을 빌어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거나 새로운 소재를 연구해 미래 우리나라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도는 흥미진진했으며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통해 사회 약자를 배려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디자인은 유쾌했다. 심사위원들은 우수한 제품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 세련되고 능숙한 AI 기술 반영의 산물, 개연성 있는 스토리텔링 등을 주안점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14팀의 브랜드 제품은 더욱 고도화되어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동안 DDP디자인론칭페어에서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2024-07-31148
  • DDP디자인론칭페어 컬래버레이션팀을 위한 2차 멘토링

    1차 멘토링 후 업그레이드된 결과물을 토대로 전문가 멘토링 진행

    지난 첫번째 멘토링 이후로 두번째 멘토링이 7월 18일, 19일 양일간 DDP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개최되었다. 양일간 총 44팀이 참석해 지난 1달여 간의 진행 결과물을 토대로 분야별 전문가와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몇몇 제조기업 및 디자이너 그리고 멘토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제조기업_김은교“지금까지 만든 제품(화병)을 가지고 나왔고 앞으로의 디자인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조형 요소로서 의미를 부여하고 형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 멘토님께 여쭤보았고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명확하게 받았습니다. 앞으로 끌고 나가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DDP디자인론칭페어에 처음 참여했는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으며 방향을 수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디자이너_김아라“저는 제품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명확했는데 기능적인 면에 치중해야 하는지 아니면 미적인 부분에 치중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멘토링을 통해 미적으로 조금 더 시선을 끄는 쪽으로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멘토_하지훈 교수(계원예대) “과정으로 보았을 때 시제품 제작은 잘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각자의 생각이 너무 소극적으로 어필되는 면이 있어서 저는 참가자들에게 약간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분들이 지금 하지 않아도 될 고민 즉, 대량 생산에 적합한지 등에 대해서는 별 의미가 없다고 얘기합니다. 지금은 우선 소비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을 만들어내는 데에 중점을 두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올해 DDP디자인론칭페어 분위기는 페어의 취지 등을 잘 이해하는 참가자들이 많아 확실히 자리를 잡은 느낌입니다. 페어를 기회로 만들어가려는 하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멘토_정미 대표(이온에스엘디)“전반적으로 제품이 형태면에서는 좋은데 기능이 부족한 점이 보입니다. 제품이 형태적으로는 예쁜데 막상 사려면 손이 안 가는 게, 꼭 필요한 건지 효율을 따지는 시대가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제품은 조금 더 기능에 충실하고 퀄리티를 조금 더 높이는 쪽으로 가려 합니다. 페어가 점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디자이너들은 자신들이 디자인한 제품을 직접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고 제조업체도 디자인의 필요성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공감대 형성은 DDP디자인론칭페어가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2024DDP디자인론칭페어 멘토링을 통해 발전된 제조기업과 디자이너의 디자인제품은 8월 13일 심사를 거쳐 DDP디자인론칭페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2024-07-26138
  • 2024DDP디자인론칭페어 디자인 산업 전문교육 실시

    제조기업과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 비즈니스 및 트렌드 교육

    디자이너와 제조기업을 매칭해 디자인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인 2024DDP디자인론칭페어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신제품 개발과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디자인 제조업 활성화 프로젝트인 컬래버레이션(제조기업+디자이너)과 론칭관에 참여하는 디자인 스튜디오까지 모두 열정을 다해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다. 이에 DDP디자인론칭페어 주최측은 본 페어의 모든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디자이너와 디자인 기업의 성장을 고도화하는 취지에서 디자인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7월 15일, 16일 양일간 DDP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는 제조기업과 디자이너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자인 제품 개발, 제품 트렌드, 제품 브랜딩, 법률 및 특허 등 단계별 전문가 교육이 펼쳐졌다.  7월 15일 진행된 1차 전문교육은 이지훈(BOOSTER) 실장의 디자인제품 개발 생산의 과정과 요소’, 김지윤(지윤킴 스튜디오) 대표의 Communication Centric Contextual Design(커뮤니케이션 센트릭 컨텍스츄얼 디자인)’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2차 전문교육은 7월 16일에 진행되었으며 제품 브랜딩에 대해 김범석(더워터멜론 컨설팅&커뮤니케이션)이사가 ‘제품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브랜딩’을, 법률특허 부문은 복병준 (법무법인 카이_ 카이특허법인)대표 변리사가 ‘상표와 저작권/안정적인 제품 출시를 위한 디자인 법률’에 대한 강의로 펼쳐졌다.  각 강의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디자인제품 개발 생산의 과정과 요소 _ 이지훈(BOOSTER) 실장“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들을 빨리 깨닫는 게 중요하다. 시장에서 어떤 제품을 만들 때 해결하고자 하는 이슈에 다양한 관점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객관화하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내가 디자인한 제품이 시장에서 먹힐 것이냐 아니냐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시장에서 유사 카테고리 다른 카테고리에서 어떤 컨셉이 소구되고 있는지, 외면당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 기획과 아이데이션(Ideation)을 내놓아야 한다. 세일즈 채널에서 고객이 좋아하는 상품 기획에 힌트를 얻어야 한다. 세일즈 채널에서 선행되어 온 행위들은 이유가 있고 효과가 있으므로 지나간 발자국만 잘 따라가도 절반 정도는 성공할 수 있다. 상품 기획을 할 때는 상대방을 공감하고 설득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 양산형 제품은 프로토타입 워크업을 통해서 굉장히 깐깐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종이로 만들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면 80% 정도 해결할 수 있다. 무수히 많은 요소들 중에서 정답에 가까운 예시들은 분명히 시장에서 찾을 수 있다. 벤치마크를 통해서 내 것으로 만들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나만의 관점으로 조율하면 된다. 제조는 하나하나 해결을 하면서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조업을 하는 사람들은 내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집중력을 발휘하고 반복적인 경험을 쌓아서 고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Communication Centric Contextual Design (커뮤니케이션 센트릭 컨텍스츄얼 디자인)_ 김지윤(지윤킴 스튜디오) 대표“디자인은 차별화된 밸류로 바로 직결되는 문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또한 브랜드는 제품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퍼포먼스를 판단하는 것으로, 제품에 대한 기획과 디자인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하나의 구조라고 생각을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브랜딩을 포함해서 제품 기획 영역까지 넘나들 수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의도를 건드리기 때문이다. 결국은 디자이너가 의도를 만들고 그 명확해진 의도를 가지고 기획을 하고 이야기가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판매와 연결이 된다. 밸류체인에서 밸류가 누수되는 일 없이 엔드 유저까지 다이렉트로 도달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형태다. 어떤 의도가 시대적인 맥락과 어떤 사회적인 맥락에 훨씬 더 세련되게 부합할수록 훨씬 더 높은 설득력을 갖게 된다. 새로운 의도를 가진 새로운 브랜드들 그리고 새로운 개념의 제품들 이런 것들이 모여서 계속 뉴씬(New Scene)을 만드는 것을 바란다. 계속 새로운 씬들이 발굴되면 거기에서 새로운 기회들이 창출된다. 토종 한국인으로서 우리의 문화권 안에서 주도적으로 디자인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제품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브랜딩 _ 김범석(더워터멜론 컨설팅&커뮤니케이션) 이사“브랜딩은 제품이 되는 과정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토리나 컨셉이나 유니크 셀링 포인트 등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브랜딩을 할 때는 명확하게 처음 잡은 정체성을 끝까지 끌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핵심만 전달하는 게 가장 어렵기에 내가 하고 싶은 얘기인지 아니면 소비자가 진짜 궁금해하는 이야기인지 가려내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브랜딩 과정의 의사결정은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 사실 브랜딩이라는 게 할 때는 전부인 것 같지만 하고 나면 해야 할 게 너무 많다. 실행 과정에 있어서 시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할수록 완성도 있는 제품들이 나오게 된다.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다른 문제들이 나온다. 양산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하나씩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을 열어놓고 충분히 협의점을 찾아가야 하기에 기획이나 브랜딩에 너무 집착하면 제작 과정에서 계속 양보하게 되고 끌려갈 수밖에 없다. 또한 디테일에 너무 빠지지 않는 것이 좋다. 초반에 잡은 아이덴티티나 정체성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각 프로세스별로 그에 맞는 고민이 따로 있으므로 브랜딩 단계에서 다른 단계 고민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브랜딩은 핵심만 전달하는 게 좋다. 제품만의 강점이 무엇인지 추려가는 것이 브랜딩의 프로세스의 가장 핵심이다." 상표와 저작권/안정적인 제품 출시를 위한 디자인 법률 _ 복병준(법무법인카이_카이특허법인) 대표 변리사“제품의 지속적인 리텐션(브랜드 충성도)과 매출이 발생하려면 브랜드가 있어야만 한다. 상표권이 생긴 이유는 사람들에게 인식을 시켰기 때문이다. 디자인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공지 디자인과 내 출원 디자인이 유사하냐로 판단한다. 디자인보호법에서 말하는 디자인의 주된 목적은 형태적 특이성을 통해 구매 의혹을 환기하고 그걸 통해서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디자인보호법의 역할은 제품을 보고 중요한 제품인지 내가 변형한 제품인지 그리고 용도와 기능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따라가야 되는 부분인지 이런 것들을 형태를 보고 분석을 한다. 디자인 특허 등록 요건은 디자인은 거절되면 오픈할 수 없으므로 추론을 통해 리스크를 먼저 판단해 보는 게 좋다. 특허청에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 때 창작성(기존의 다른 저작물을 베끼지 않았다는 것 또는 저작물의 작성이 개인적인 정신 활동의 결과라는 것) 때문에 거절되는 경우가 너무 많으므로 독창성 있는 디자인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디자인 등록이 안 되어 있으면 타인이 유사한 걸 만든 이후엔 디자인 등록을 할 수 없다. 캐릭터가 있는 제품들은 상표 출원을 해야 한다." 

    2024-07-26141
  • DDP디자인론칭페어 중 론칭관 전시 참가 디자인 스튜디오 1차 심사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 디자인 제품 선정

    지난 7월 9일 DDP 서울-온 회의실에서 DDP디자인론칭페어 중 론칭관에 전시할 디자인스튜디오 제품 심사를 실시했다. 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공모전 등에서 우수한 결과를 내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등 검증된 유망디자인 35개사가 신청을 마쳤다. 이번 심사는 본 페어의 론칭 큐레이터 4명과 외부 심사위원 2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20개사의 제품을 선정했다. 각 심사위원의 심사평 및 소감은 다음과 같다. 손동훈(Atelier SOHN 대표) “DDP디자인페어의 초창기를 생각해 보면 장족의 발전, 역사의 창조라고도 생각됩니다. 심사를 하면서 이미 좋은 퀄리티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분들도 있고 막 만들어 가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전시라는 형식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군,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냥 하나의 제품을 판매해 매출을 얼마 올렸다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브랜드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발견되는 스튜디오를 선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송봉규(BKID 대표)“가격 경쟁력으로 볼 때 본 페어는 사실 중국 온라인 플랫폼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본 론칭 부문은 한국인 디자이너를 약간 성장시키는 모델이라고 보고 가격으로만 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측면에서 평가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떤 기능이나 가격보다는 어떤 가치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끼리의 행사로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뭘 해야 될까, 라는 물음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전시를 풀어나가면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정은(컨트리뷰터스 큐레이터)“전체적으로 봤을 때 신청제품들이 가구와 특정 제품 군에 편중되어 있어 카테고리가 다양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거나 아니면 사회적 책임을 명시하는 그런 기업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그런 점은 멘토링 때도 니즈가 많았다고 기억나는데 많은 디자이너들이 고민하는 부분이어서 본 페어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생각입니다. 전시 관련해서는 결과물이 전시로 나와야 되니까 큐레이터로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지연(한샘 R&D본부 홈퍼니싱상품 이사)“많은 브랜드의 스튜디오가 제품 론칭을 해야 된다는 부담감을 안고 지원했다는 느낌입니다. 당연히 디자인의 우수성도 있어야 되겠지만 얼마나 마켓에서의 트렌드를 잘 잡고 있느냐와 시장성, 즉 품질이나 가격 마케팅 등에 대한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경쟁력을 가진 디자이너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만 추후 페어에서는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로 스튜디오를 모집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반려견, 반려식물을 위한 디자인이나 싱글을 위한 디자인 등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혁신적으로 마켓이 클 수 있는 쪽으로 명확하게 하고 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정동수(무신사 팀장) “가격 대비로 살펴봤으면 좋겠는데 가격이 산정된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본 페어가 비록 국내 디자인페어지만 국내에서는 디자인을 하고 인건비와 자재가 저렴한 나라에서 제작을 하는 방법도 가격적인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추후에라도 이 방법이 선택 가능하다면 국내 제작이 아닌 해외 제작으로 판매까지 이루어질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훈규(크리에이티브랩 이사)“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쓰는 걸 기준으로 관심있게 봤습니다. 1인 가구, 반려식물이나 반려동물을 위한 오브제 등 작지만 꾸미고 사는 것에 관심있는 고객의 입장에서 심사를 했습니다. 전구나 데스크, 캐리어 등 실질적으로 꼭 필요하고 손쉽게 집어갈 수 있는 것들로 눈여겨봤습니다.  

    2024-07-18130
  • 2024 DDP디자인론칭페어 디자인 전문가 5인을 큐레이터로 위촉

    전시공간, 디자인 제품 개발 및 발굴 분야에서 본격적인 활동 시작

    지난 5월 27일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디자인론칭페어’ 개최에 따른 공간, 론칭 부문의 디자인 전문가 5인을 큐레이터로 위촉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DDP디자인론칭페어는 디자이너와 제조기업을 매칭해 디자인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과 디자인 신제품 홍보를 원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및 기업의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론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을 위해 큐레이터 5인은 제품의 품질 향상과 효과적인 전시를 위한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에 나서게 된다.  DDP디자인론칭페어는 매년 10월에 열리는 국내 최대, 최초의 전문 비즈니스 론칭페어로서 브랜드 기업, 디자이너, 제조기업, 영디자이너들이 컬래버레이션 및 제품 제작에 참여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품 및 디자인 정보를 교류한다.  올해 행사는 좀더 포괄적인 디자인 영역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제조기업과 디자이너가 전시에 참여하고, 디자인 스튜디오의 열정적인 신제품 홍보, 기업과 영디자이너(학생)가 만나 제안하는 브랜드의 색다른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현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위촉된 큐레이터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자인의 역할을 제품 제작에 녹여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하고 새로운 청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도 집중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번에 위촉된 큐레이터들은 김종완(종킴 디자인스튜디오 대표), 송봉규(BKID 대표), 손동훈(Atelier SOHN 대표), 최지연(한샘 R&D본부 홈퍼니싱상품 이사), 이정은(컨트리뷰터스 큐레이터) 등 제품디자인, 공간디자인, 디자인컨설팅, 기업브랜드실 등에서 활동중인 디자인 전문가로 각각 공간 부문은 김종완 대표가 맡으며 그 외 4명의 큐레이터가 론칭 부문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5인의 큐레이터에게 2024DDP디자인론칭페어에 임하는 포부와 소감을 들어보았다.  김종완(종킴 디자인스튜디오 대표) “본 페어가 매년 조금씩 성장을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최근 거의 매년 어려운 과제를 심사하고 큐레이터와 논의하고 영 디자이너를 만나고 공간 큐레이팅 및 디자인 감리를 할 때마다 점점 목적지를 향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껴서 보람이 있습니다. 저는 공간구성 및 연출을 맡았는데 공간을 어떻게 큐레이팅할지, 어떻게 매칭된 디자이너와 제조기업의 역할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을지, 공간의 전반적인 시나리오에 제품이 어떻게 더 돋보이게 할지 세심하게 살펴볼 생각입니다. 실제로 전시의 공간 디자인은 마지막까지 고심하게 되는 부분인데 제품이 선정되면 공간보다는 제품이 우선이 되어야 하기에 항상 조력자의 역할을 염두에 두고 제품이 더 돋보이게 하고자 합니다. 컬래버레이션 제품 디자인이 더 돋보일 수 있는 공간 설계를 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전시 주제가 없기에 범위가 더 확장되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서울스럽다’고 생각이 듭니다. 본 페어가 모든 것을 다 담는 그릇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은 본 페어의 디자인이 제품 쪽에만 포커스가 맞춰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순간에는 모든 게 믹스되어 있고 거기서 나오는 하모니가 생길 것으로 봅니다.”  손동훈(Atelier SOHN 대표)“본 페어는 완성도 부분에 대한 리스크보다는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다양하고 많은 기회를 주는 긍정적인 가치를 많이 가져간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대전제로 멘토링이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병행해 제품의 퀄리티를 만들어왔습니다. 제조기업과 함께하다 보니 아무래도 노이즈도 있을 수 있고 시행착오도 있지만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기회의 창구가 되는 건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브랜드 쪽하고 협업하는 분들 중에서 이제 멘토링을 원하시는 분들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브랜드관에서 쉽게 하려면 이미 성장된 브랜드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품력이 있고, 마케팅적인 비용을 쓰기는 좀 부담스러운 상태에 있는 브랜드들이 본 페어에 가장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본 페어에 참여하다보니 제 자신의 태도가 달라진 것 같고 이번에는 컬래버레이션 팀 중 약간 양산이나 제품 제작에 있어서 좀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분들, 젊은 디자이너와 제조기업 간의 다른 이해를 조율하여 양쪽 다 아는 입장에서 그런 부분들을 조언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맡고자 합니다. 또한 본 페어에서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기존 브랜드의 론칭 제품도 면밀하게 검토하고자 합니다.”  송봉규(BKID 대표)“현재 한국 디자이너 역량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하고 이번 DDP디자인론칭페어가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의 역량을 담는 글로벌한 플랫폼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행사는 서울에서 개최하지만 해외 기업이나 매체가 많이 찾고 소개한다면 글로벌로 활동하고 있는 스튜디오도 참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는 본 페어에서 단순히 오브젝트 디자인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브랜딩 관점에서 디자인을 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이며 미국, 중국, 유럽의 기업과 협업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이너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최근 Chat GPT 등 AI 관련된 이슈가 대세지만 결국 우리가 알고 있는 상품이나 디자인이 어떻게 AI과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슈가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본 페어 또한 이에 대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서비스나 이미지, 콘텐츠는 AI를 많이 흡수하고 같이 융합되고 있으며 그에 발맞추어 제품디자인 또한 새로운 시대에 맞춰서 갈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에 기대하는 DDP디자인론칭페어는 디자이너들만의 행사로 자리하는 것을 넘어 모든 시민이 함께 배우고, 공감하고, 획득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관에서 운영하는 페어이기에 방식이나 프로세스 등이 정형화된 느낌을 받는데 사고의 전환으로 개별 디자이너나 큐레이터 등 참여하는 사람 중심으로 페어를 진행하는 방법도 모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정은(컨트리뷰터스 큐레이터) “지난 5년 동안 본 페어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분들의 만족도가 꽤 높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품 제작 및 전시가 끝나면 제품의 고도화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멈추는 제품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한국 시장 안에서 디자인권이나 디자인 사용권 등 제작자와 디자이너가 어떻게 이제 계약을 맺어서 할 것이냐 등 후속 관리 등에 이슈가 있지요. 전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 단계도 계속 컬래버레이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은 제조업체가 디자인 권리나 디자인에 대한 이런 사용 계약 등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경우이기도 하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계약서를 쓰는 방법이나 사용 권리에 대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조건들을 교육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전시 기획이나 큐레이터로서 본 페어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및 스튜디오에게 전시에 대한 대비 및 소비자 응대 등의 능력치를 발휘하실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서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론칭 스튜디오는 디자인 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개발된 제품을 론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시로 잘 보여주는 방법, 소비자의 니즈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준비 사항들, 즉 전시 컨셉이나 종합적인 운영, 관람객 응대 등에 서포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최지연(한샘 R&D본부 홈퍼니싱상품 이사)“이번 페어의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서울디자인재단은 ROI(투자수익률)를 추구하기보다는 디자인의 역할, 가치 등을 굉장히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페어도 숫자로 실적화 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의 실력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와 브랜드의 능력을 펼치는 장을 마련하는 데 더 집중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기업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이러한 점이 더 새롭게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본 페어는 매출 카운트보다는 발전가능성이 있는 디자이너들을 알리고 제조 기업과 협업해서 판로를 만들고 전시까지 이어지는 유기적인 행사로 자리잡았고 디자이너 혼자 힘으로는 만날 수 없는 빅 바이어들을 전시 현장에서 만나게 해주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취지에 맞는 큐레이터로서 좋은 브랜드나 스튜디오를 선정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 좋은 전시 공간을 마련해 많은 시민들과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페어를 통해 실력 있는 젊은 브랜드나 스튜디오를 많이 만나보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새로운 디자이너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좋은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4-07-18131
  • 영디자이너+기업브랜드 전시 17개팀 중간공유회 실시

    ‘AI, ESG, IMAGINATION, FUTURE’ 키워드로 유니크한 제품 개발 과정 소개

    지난 7월 5일 DDP디자인론칭페어 ‘영디자이너+기업브랜드 전시’ 중간공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중간공유회에는 팀별로 제품 개발 과정을 프레젠테이션했으며 이후 디자인 트렌드 및 현업 인사이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영디자이너+기업브랜드 전시는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대학 영디자이너 협업 산업프로젝트 워크숍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및 제품을 개발하고 결과물을 기업의 브랜드 전시로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중간공유회에서 영디자이너들은 기업과의 매칭을 거쳐 전문가 멘토의 지도에 따라 ‘AI, ESG, IMAGINATION, FUTURE’를 키워드로 하는 제품 개발의 현재 과정을 발표했다.  이번 중간공유회에는 팀별 발표 이후 삼성전자 고성찬 디자이너의 디자인 협업 인사이트 교육인 ‘Generation AI: Designer’s Mindset’과 미니컬리지 멘토그룹 윤진영 대표의 ‘디자인 어워드의 의의와 효과적인 패널 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디자인 사례 교육이 실시되었다. ‘Generation AI: Designer’s Mindset’을 주제로 강연한 삼성전자 고성찬 디자이너는 디자인 생성형 AI를 설명하면서 ‘미드 저니’의 활용 사례와 제품 디자인에 적용 방법 등 전체를 아우르는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최근 생성형 AI의 범위가 넓어져 기존 디자이너들이 쉽게 알 수 없었던 코딩, 리서치, 트렌드 등까지 파악할 수 있게 돼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기회로 다가온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AI기술의 발전과 가능성에 대한 참가자 질문에 대해 고성찬 디자이너는 생성형 AI가 제품디자인 개발을 위한 새로운 융합프로세스의 대안으로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 수 있게 돕는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대답했다. 한편 미니컬리지 멘토그룹 윤진영 대표가 발표한 ‘디자인 어워드의 의의와 효과적인 패널 디자인 전략’은 DDP디자인론칭페어 영디자이너+기업브랜드 전시에 참여하는 영디자이너들에게 공모전 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주안점 및 심사 소구 방향을 제대로 정립할 수 있게 조언했다. 윤진영 대표는 영디자이너들이 기업의 브랜드를 가지고 진행하는 디자인 제품 및 컨셉은 전시 이후에도 다양한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공모전에 대한 안내와 초점을 설명하면서 그 중 패널 디자인에 관련한 전문 지식을 안내했다. 포트폴리오와 공모전 패널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윤진영 대표는 포트폴리오는 공모전과는 별개로 프로토타이핑 과정이 중요시되고 어떤 고민으로 어떤 작업 과정을 이해했는지에 대한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문제 해결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프로젝트에 대한 접근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결과물보다는 과정을 보여주고 설명하는 나만의 접근법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7-10437
  • 영디자이너+기업 브랜드 전시 오리엔테이션

    기업+영디자이너+멘토 18개 팀으로 구성, 새로운 브랜드 제품에 대한 열정 기대

    지난 5월 23일 DDP디자인론칭페어의 영디자이너+기업 브랜드 전시 오리엔테이션이 DDP디자인램 3층, 디자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총 18개팀이 참석해 디자인산업지원 비전과 단계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본 전시 사업 소개 및 Q&A, 서울시립대학교 김세린 학생의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까지 이어졌다. 지난 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아무래도’팀(아모레퍼시픽, 서울시립대 영 디자이너, 후스디자인의 이광후 멘토)의 김세진 학생은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함으로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언론, 미디어를 통해 팀의 성과를 알리는 데 큰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행사는 참석자 모두의 단체 촬영 후 매칭 공유 및 상견례로 마무리되었다. 서울디자인재단 박진배 디자인진흥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 전시를 통해 훌륭한 디자이너를 발굴해 취업과 창업을 가능하게 하고 영디자이너와 기업 간의 협업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브랜드 제품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디자이너+기업브랜드 전시는 영디자이너그룹과 기업 그리고 전문가 멘토로 구성돼 진행되고 있다. 영 디자이너 그룹은 국내외 디자인 관련 대학생, 대학원생 4~6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산학 연계를 통하여 신제품 개발 및 브랜딩에 관심있는 기업과 영디자이너의 제품개발, 브랜딩 관련 디자인 전문가 또는 디자인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와 팀을 이루어 국내 대표 디자인 비즈니스 론칭 플랫폼인 ‘DDP디자인론칭페어(10월17일~ 27일)’에서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다.  추후 영디자이너+기업브랜드 전시는 워크숍과 멘토링, 교육 과정을 거치고 7월 19일 1차 심사를 통해 14팀을 선정한다. 8월 20일에는 최종공유회를 개최해 팀별 제품 개발, 전시 연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9월 6일 2차 심사 후 최우수 3팀을 선정해 서울시장상 및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프로젝트 기간에는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전시 및 취·창업 교육이 제공되고 상호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전문 코디네이팅도 지원된다.  ‘기업 + 영 디자이너 브랜드 전시’매칭 결과 및 참가자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https://ddp.or.kr/?menuno=245&bbsno=1847&boardno=22&siteno=2&act=view&cates=11)  

    2024-07-10544
  • 컬래버레이션 제품개발 1차 멘토링

    라이프스타일 전 분야의 멘토링이 릴레이로 펼쳐져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DDP디자인랩, 디자인홀에서는 컬래버레이션팀을 위한 첫번째 멘토링이 개최되었다. 6월 20일은 32팀이 6월 21일은 34팀이 참석해 가구, 조명, 생활용품, 뷰티 등 분야별 릴레이 멘토링에 참석해 전년 대비 확대된 멘토링 운영으로 고밀도 지원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6월 20,21일 양일간 정미 대표(이온에스엘디), 이정은 대표(컨트리뷰터스), 신태호 대표(Maezm), 안강은 대표(이네아트매니지먼트), 손동훈 대표(Atelier SOHN), 하지훈 교수(계원예대), 오세환 소장(4Work), 정소이 대표(보머스디자인), 이기오 대표(인텐시브)가 멘토로 선정되어 참가자들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콜라보레이션팀의 작업을 지지하며 협업 시 주의사항 및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페어는 올해 6번째로 해를 거듭하며 신규 참여자뿐만 아니라 2~3년 연속 참가하는 디자이너와 제조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지속적으로 참가율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과 디자이너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는 우수제품에 대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확대함으로 멘토링에 참가한 디자이너와 제조기업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멘토링 위크는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향후 7월 18일, 19일 양일 간에도 컬래버레이션팀의 니즈를 고객화 한 멘토링이 펼쳐지게 된다.

    2024-07-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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