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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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SM X 라익디스

“Be Better, Bincense” 비우고 집중, 인센스로 표현
2021-10-14401


“Be Better, Bincense”, 더 나은 스스로를 위한 인센스홀더 ‘Bincense’는 인센스 스틱(향)을 태우며 복잡한 생각을 비우고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비우고 집중하는 모습을 ‘잔잔한 물결과 파도’에 비유하여, 심플하고 유려한 외형과 밀도 있는 포인트가 조화롭게 표현했다. 제품 자체가 오브제로써 공간에서 하나의 포인트(집중)가 될 수 있도록, 금속 소재를 사용하여 디자인의 특징이 더욱 잘 나타나도록 했다. DSLSM디자인스튜디오의 임성묵 디자이너는 멋진 브랜드와 함께 제품을 개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즐거웠고 특히, 사용자 중심으로 제품과 컨텐츠를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고 기획하며, 오늘날 브랜드에서 제품이 보여주어야 할 형태를 느꼈다고 말한다. 라익디스의 김주규 대표는 사회에 가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하는 DSLSM 스튜디오는 최근 'tyvek'을 이용한 쇼핑백을 디자인했는데 이 디자인을 보면서 ‘제품 안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DSLSM의 시선이 라익디스에서 어떻게 표현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으로 콜라보 파트너로 제안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라익디스가 추구하는 비움과 집중이라는 가치를 제품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인센스 홀더를 제품을 디자인하고 인센스 스틱과 함께 사용하실 수 있는 세트까지 구성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작업하면서 많이 즐거웠고 출시에 많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라익디스와 한 번 더 진행을 하고 싶고요. 앞으로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하고 싶고 10년 후에도 우리의 바른 가치가 녹아 있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_ 임성묵 디자이너


“이 제품을 개발해서 실제로 만들고 양산까지 여러 과정이 있었는데 마감하는 부분에서 어려웠어요. 중간에 포기할 뻔했는데 디자이너께서 함께해주셔서 공장을 열 군데 정도 다닌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쳐서 밀어붙여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향에 집중하는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봤고 영감을 찾고자 했습니다. 우리 홈페이지에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번 프로젝트 프로세스를 공유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저희 프로젝트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_ 김주규 대표 

스튜디오 플라스틱 x Jh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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