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design fair

위에서 보았을 때 더 깊은 감탄을 자아내는 플로럴 스툴. 살포시 피어나는 꽃을 모티브로 한 스툴은 상판과 다리 구조가 결합되는 보편적인 가구 구조에서 벗어나 자연의 구조부터로부터 유기적인 곡선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라미네이션 밴딩으로 제작된 피스 모형 3개가 결합된 형태로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꽃의 형상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고 다리부터 상판까지 우아한 꽃의 곡선의 탐닉할 수 있다. 또한 심미성뿐만 아니라 생산성에 중점을 둔 디자인으로 라미네이션 밴딩 기법을 통해 양산을 진행하였을 때 시간과 비용을 모두를 절약할 수 있다.

소상공인 준휘김

“디자인과 제작은 같이 가는 것이라는 철학을 가진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이너와 함께 새로운 작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러한 교류는 소상공인으로서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매칭을 통해 맺어진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랍니다.”

디자이너 홍경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과의 활발한 소통을 하며 디자인에 부합하는 기법에 대한 탐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제작에 관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디자인하는데 많은 영감과 영향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