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이 깃든 물건, 사람, 생각을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ddp디자인페어와 함께 당신만의 원더풀한 디자인 세상을 만나보세요.
소상공인 온바이소이
디자이너 비 포머티브
천연 전통 원단의 제품을 생산하는 온바이소이와 친환경 산업 소재 타이벡을 활용한 수납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는 비 포머티브는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기능성이 결합한 제품을 개발하였다. 은은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모시와 거친 텍스처의 타이벡이 가지고 있는 상반된 느낌이 한데 어우러진, 유니크한 다용도 바스켓이
바로 그것. 패치의 과하지 않은 면 분할과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컬러 매치가 인상적인 이 제품은
실생활에서 사용하기 편하도록 손잡이가 있는 M 사이즈와 테이블이나 선반 위에 두고 수납하기 용이한 S 사이즈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소상공인 온바이소이
“기품 있는 전통미를 현대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일상에서 매일 사용할 수 있는 패브릭 제품을 간결하고 섬세하게 만들어 냈습니다. 전통 소재를 이용해 ‘세대를 넘어 누구나 가치 있게 쓸 물건’으로 제작하는 것이 목표인 온바이소이의 가치에 걸맞은 제품이 완성된 것 같아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이너 비 포머티브
“비 포머티브의 작업과 온바이소이가 추구하는 점이 잘 맞아 아이템
선정이나 방향성이 비교적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확실하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전통 소재와 산업 소재의
결합을 통해 소재의 단점을 보완시키고, 단순한 면 분할과 컬러 매치로 온바이소이가 지향하는 이미지를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기존의 작업을 연장하여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좋은 기회이자 뜻깊은 협업 프로젝트였습니다.”
이전글 | 신나고 재미있는 상상의 벽거울과 손거울 |
---|---|
다음글 | 현대엘리베이터, 세계 4대 디자인 대회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