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이 깃든 물건, 사람, 생각을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ddp디자인페어와 함께 당신만의 원더풀한 디자인 세상을 만나보세요.

일상을 위한 경계를 허문 디자인, 바치 포 드웰링

2022 DDP디자인페어 런칭관 참여 브랜드 8
2022-09-13166

독특한 이름의 브랜드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디자인 스튜디오 바치에서 운영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BFD(Bacci For Dwelling)입니다. 작은 소품에서 가구까지 경계 없이 일상을 구성하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소개하고 있는데 연필에서부터 가구까지 일상을 구성하는 크고 작은 제품을 제안합니다.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사용자의 변화에 적응하며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목'의 의미가 담긴 노마딕 쇼룸을 운영하고 있는데 고정된 오프라인 컨텐츠가 아닌 본연의 개성이 뚜렷한 국내 공간들을 찾아다니며 가구와 제품들을 각각의 공간 속에 녹여내고자 합니다.

 

브랜드가 탄생하기까지의 여정도 궁금합니다

건축 공부를 하며 자연스럽게 가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유롭고 재미있는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스케일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일상이라는 공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구에 매력을 느낀 것이 시작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디자인의 경계가 없는 바치의 가장 최근 상품은

토스트 트레이, 비누 받침 등 작지만 일상에 재미와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벽면용 수납함과 같은 벽걸이 형태의 제품들도 준비 중입니다.

 

런칭관을 통해 바치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간결한 조형미와 아름다운 소재로 풀어내는 일상의 사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일방이 아닌 관람객들과 양방 소통을 원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부스 안으로 들어오셔서 만져보고, 앉아보고, 직접 경험하며 편안히 쉬어 가는 부스이기를 희망합니다.

 

바치가 생각하는 리빙 트렌드는

아무래도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자신의 공간에 대한 조금 더 신중한 생각과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각자의 취향을 찾아 본인만의 것들을 발굴하는 행위 자체가 트렌드가 아닐까요? 자유로운 노마드 정신이 바치의 브랜드 철학과도 딱 맞아 떨어지네요.

 

디자인 브랜드로써 DDP디자인페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브랜드 AGO 유화성 디렉터님의 추천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몹시 궁금해지는 페어입니다. 기존 정형화된 페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페어가 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메이드인 코리아를 잘 알릴 수 있는 알차고 유익한 페어로 성장하기를 희망합니다.

 

새것 아닌 새것 같은 기발한 업사이클링, 젠니클로젯
오피스 브랜드, 일상의 경험을 디자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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