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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Hyundai Card)

ⓒ현대카드 (Hyundai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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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Hyundai Card)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의 새로운 챕터 ‘동시대 미술’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 개관
2022-09-08126

현대카드의 다섯 번째 라이브러리인 아트 라이브러리가 개관했다. 테마는동시대 미술(Contemporary Art)’. 현대카드는 왜 라이브러리의 다섯 번째 챕터로 왜 동시대 미술을 선택했을까? 이 의문에 대한 답은 16년이라는 기간에 서려 있다.

 

이 세상에는 동시대 미술을 다루는 다양한 서적들이 있다. 어떤 기준에 입각해 장서를 선정했는지는 라이브러리의 정체성과 특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아트 라이브러리를 위해 크게 4명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동시대 미술 분야에서 저명한 독일의 슈테델슐레(Städelschule) 예술대학의 학장인 야스밀 레이몬드(Yasmil Raymond)와 영국의 터너 컨템포러리(Turner Contemporary) 미술관의 관장 클래리 윌리스(Clarrie Wallis), MOMA의 필름 부문 큐레이터인 소피 카볼라코스(Sophie Cavoulacos), MoMA의 라이브러리 총괄인 질리안 수아레즈(Jillian Suarez).

 

이들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작가와 매체, 사조 등을 추린 뒤, 해당 작업 세계의 정수를 담은 도서를 선정했다. 수집된 장서는 크게 10개의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카테고리는 회화·조각(Painting·Sculpture), 드로잉·판화(Drawing·Prints), 사진(Photography), 미디어·퍼포먼스(Media·Performance), 미술 일반(Generalities), 정기간행물(Periodicals)로 크게 6개를 기본으로 하고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장서들을 4개의 별도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4개의 별도 카테고리는 아티스트가 직접 제작한아티스트 퍼블리싱 북(Artists Publishing Books)’과 전권을 소장하고 있는전권 컬렉션(Complete Collection)’, ‘무빙 이미지룸(Moving Image Room)’과 한정판 또는 절판된희귀본(Rarest Books)’으로 구성된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는 상호 소통을 지향하지만 난해한 것으로 여겨지는 동시대 미술의 진입장벽을 낮추자는 취지로 고안됐다. 동시대 미술의 현주소와 더불어 아트북의 변화 과정과 하나의 작품으로서 아티스트 퍼블리싱 북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책이 어떻게 동시대 예술 담론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등 다차원적 스펙트럼으로 조망이 가능하다. 아트 라이브러리는 현대카드 회원 본인 및 동반 2인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 DIVE 앱 회원 역시 본인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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