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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 코스 x 레아 콜롬보 캡슐 컬렉션 (COS x Lea Colombo Capsule Collection)

ⓒ COS, 코스 x 레아 콜롬보 캡슐 컬렉션 (COS x Lea Colombo Capsule Collection)

ⓒ COS, 코스 x 레아 콜롬보 캡슐 컬렉션 (COS x Lea Colombo Capsule Collection)

패션 브랜드 ‘COS’와 협업한 포토그래퍼는?

코스 x 레아 콜롬보 캡슐 컬렉션 론칭
2022-08-11124

런던 기반의 패션 브랜드 코스(COS)가 올여름 화려하고 독특한 사진 작업으로 유명한 포토그래퍼이자 아티스트 레아 콜롬보(Lea Colombo)와 협업 컬렉션을 론칭했다.

 

코스(COS)는 론칭 이래 다양한 갤러리와 아티스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 함께 협업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절제된 실루엣이 특징인 코스 제품을 다각화하며 혁신과 실험을 시도한 것. 하지만 포토그래퍼와의 협업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컬렉션은 두 번째로 진행하는 포토그래퍼 협업 캡슐 컬렉션인데, 간결하고 담백한 디자인 미학을 보유한 코스와 강렬한 색채를 보유한 아티스트의 만남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컬렉션은 레아 콜롬보(Lea Colombo)가 코스에게 독점적으로 제공한 세 가지 프린트로 만들어졌다. 티셔츠, 셔츠, 드레스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 수영복은 재생 가능한 나일론 소재인 에코닐(Econy®)을 활용했다고. 이는 생산 폐기물이나 폐 어망에서 추출한 100% 재생산된 나일론사를 활용한 것이다. 코스는 꾸준히 재생 나일론이나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까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제품의 수명과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2030년까지 전 제품을 지속 가능한 소재로 100% 전환하겠다라고 밝힌 브랜드 목표가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번 캡슐 컬렉션에 사용된 아트워크는 레아 콜롬보의 대표적인 플라워 시리즈 중 일부다. 캠페인 사진 역시 그가 직접 촬영해 의미를 더했다. 그의 사진에서는 선명한 색감과 부드러운 꽃의 곡선은 자연스럽게 대비된다. 이러한 이미지는 레아 콜롬보가 오래도록 탐구하는 ‘이중성’과 ‘긴장감’에 관한 균형감을 다룬 것이다. 아울러 그의 작업은 색상과 빛, 그리고 감정의 연관성에 대해 탐구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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