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design fair

제품의 콘셉트는 입체적인 창호입니다. 창호는 보통 문, 창문으로 쓰여 생활리빙, 조명쪽 분야에 주로 사용되고 가구 분야 사용되어서도 가구의 문으로만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런 창호를 메인으로 하는 가구를 제작해보고자 협탁 디자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창호를 보게되면 선과 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면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러한 창호를 면이아닌 입체의 형태로 디자인하여 기존의 창호가 주는 느낌과는 다른 느낌을 받도록 디자인하였고 살도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진행하여 저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느낄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저와 추구하는 방향이 비슷한 소상공인과 매칭이 되어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디자인 방향이나 제작 할 때 고려해야 될 부분들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대량생산을 위해 수정하거나 추가해야 될 부분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소상공인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됬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선으로 디자인 하는 디자이너의 모습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전통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아는 것도 다르고 서로 생각하는게 다르다보니 그러한 부분들을 조율하고 서로 소통하며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