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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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우드스튜디오 움

디자이너 공작디엔씨

진정한 휴(休)의 순간을 빛으로 쌓아 올리다

컬래버레이션/우드스튜디오 움+공작디엔씨
2023-10-24112

‘움빛’은 목재 소재의 스탠드 조명 시리즈로 움빛 하나에 조명하나, 움빛 둘에 조명 둘, 움빛 셋에 세 개의 조명을 하나씩 더함으로 시각적 재미를 가미했다. 블록을 쌓듯 등을 쌓아 올림으로써 다양한 공간을 이색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겨울을 견딘 나무의 열매가 떨어진 자리마다 파릇파릇 새싹을 틔우듯 조명의 컨셉트를 외형적 형태로 풀어냈다. 우드의 편안함과 빛의 따뜻함은 안락한 휴식의 공간을 만들어 내며 휴()의 시간은 사용자로 하여금 새로운 생각이나 감성이 움틀 수 있게 도전과 영감을 선물하고 있다.   


소상공인 우드스튜디오 움

조명은 처음 시도해 보는 분야인데 나무의 물성을 잘 살린 디자인으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형태로 작업하는 것 자체로 뜻깊은 시간이었고 더불어 나무와 빛이 만나 공간에 전달하는 온화한 느낌을 현장에서 바로 알게 되며 조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힘입어 다양한 조명 작업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디자이너 공작디엔씨

잘 다듬어진 목재의 곡선은 마치 서까래를 연상케 했고 여기에 더해진 빛은 곡선의 아름다움을 맘껏 향유하도록 도왔습니다. 낮에는 한옥의 미를, 밤에는 빛과 공간의 미를 담아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담은 꽃봉오리 조명
유기적이고도 정적인 감성을 오롯이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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